국내여행
폭염 피서 어디 갈까? …‘입장료 0원’ 전국 무료 실내 여행지 6곳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뜨거운 아스팔트의 열기가 사라지고, 시원한 전시실과 넓은 열람 공간이 여행자를 맞는다.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국보급 문화유산과 과학 전시, 현대미술, 지역의 역사까지 두루 만날 수 있는 실내 명소가 전국 곳곳에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날에는 야외 관광지를 무리하게 돌기보다 냉방이 갖춰진 박물관과 도서관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편이 낫다. 무료라고 해서 잠시 쉬었다 가는 장소에 그치지 않는다. 반나절 이상 머물러도 아깝지 않은 전국 실내 피서지를 골라봤다. ■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국보부터 실감 영상까지 하루가 짧다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은 폭염과 장마를 모두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내 여행지다. 상설전시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사·고대관, 중·근세관, 서화관, 세계문화관 등 전시 범위가 넓어 하루에 전부 둘러보기 어려울 정도다.
디지털 기술로 문화유산을 보여주는 실감 영상관도 별도 관람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가상현실 체험과 어린이박물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유료 기획전시는 상설전시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개관 시간이 있어 한낮 더위를 피한 저녁 문화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 서울도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