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27살에 ‘뇌 속 시한폭탄’ 진단받은 정일우, 400:1 경쟁률 뚫고도 군 면제 포기한 사연은?
27살 청춘스타 덮친 ‘시한폭탄’ 뇌동맥류... 절망 속에서 찾은 삶의 새로운 의미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진단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음에도 군 복무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시한폭탄’ 같은 병을 안고도 숨지 않으려 했던 그의 진솔한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400:1 뚫은 ‘하이킥 스타’, 27살에 찾아온 청천벽력 5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정일우는 400: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거침없이 하이킥’에 합류하며 하루아침에 스타덤에 올랐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작품을 찍으면 다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줄 알았다”며 당시의 인기를 겸허하게 돌아봤다.
하지만 영광의 시간도 잠시, 2006년 당한 교통사고의 후유증은 27살 청년의 발목을 붙잡았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 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것이다. 정일우는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이며 달려가다 브레이크가 걸리는 시간이었다”며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세 번이나 다녀왔다”고 고백했다. “그래도 군대는 가야 한다”… 어머니의 불호령과 그의 결단 뇌동맥류는 명백한 군 면제 사유였지만, 정일우는 대한민국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