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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 한국 식당서 기겁, ‘이 귀한 걸 공짜로 준다고?’
한국 식당의 상징과도 같은 ‘공짜 밑반찬’ 문화는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들에게 큰 문화 충격으로 다가온다. 북한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풍성함에 놀라는 것도 잠시, 유독 한 반찬을 보고는 기겁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
북한에서는 상류층이나 맛볼 수 있는 귀한 식재료가 남한에서는 아무런 대가 없이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 반찬은 심지어 무한 리필까지 가능하다. 탈북민들이 놀란 것은 단순한 식문화 차이를 넘어선 가치의 차이였다. 이들이 눈을 의심하게 만든 반찬은 바로 ‘마늘쫑 무침’이다. 혈액 속 기름때를 분해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알려지면서 건강식으로도 주목받는 식재료다. 북한에서는 고급 약재 수준의 대접을 받는다.
북한에서는 왜 귀한 보약 대접받나 북한의 식량 사정은 마늘쫑을 흔한 반찬으로 올릴 여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마늘 알맹이 자체가 귀한 데다, 줄기인 마늘쫑은 영양가가 높은 별미 식재료로 취급된다. 일반 주민들은 구경조차 하기 어렵다는 것이 탈북민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반면 남한에서는 사계절 내내 마늘쫑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식당에서는 정갈한 양념에 무치거나 짭조름한 장아찌 형태로 만들어 손님상에 기본으로 올린다. 공짜라는 이유로 무심코 남
202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