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김진웅이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김진웅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도경완·장윤정 부부를 언급하며 “나는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누군가의 서브로는 살 수 없다”라고 발언해 구설에 올랐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해당 발언을 두고 “무례하다”, “불쾌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김진웅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와 팬분들께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개인 계정을 통해 김진웅의 사과를 받아들였음을 알렸다. 그는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와서 사과의 뜻을 전해왔다. 사과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고,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날에 여유와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김진웅의 사과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사과는 도경완에게 먼저 해야지 그걸 또 장윤정 번호를 수소문했냐”, “먼저 도경완에게 사과하고 허락을 해주면 장윤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놀라운 변신으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0월 31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화 ‘서브스턴스’ 촬영 중 분장한 모습을 공개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미 무어는 처진 가슴과 탈모로 희미해진 머리, 주름진 피부와 구부정한 허리 등 과감한 특수분장을 통해 평소의 섹시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완전히 내려놓았다. 구석구석까지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마치 나이 든 할리우드 여성을 그대로 재현한 듯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데미 무어는 이 사진과 함께 “엘리자베스 스파클의 해피 할로윈”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할로윈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영화에서 데미 무어는 TV 에어로빅 쇼를 오랫동안 진행하다 해고되는 할리우드 스타 엘리자베스 스파클 역을 맡아, 불법 약물을 통해 젊음을 되찾으려는 인물의 내적 갈등과 충돌을 표현할 예정이다. 영화는 주인공이 시간이 흐를수록 또 다른 자아와 마주하는 과정을 다루며, 데미 무어의 섬세한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데미 무어의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의 현재 아내인 엠마 헤밍 윌리스는 데미의 게시물에 “사랑해요”라는 애정 어린 댓글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