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JYP 지분 절반을 사겠다”…공개매수 발표 뒤 주가 14% 급등
일본계 투자그룹 두 곳이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힌 뒤 주가가 크게 움직였다. 제시된 지분 범위는 전체 발행 주식의 최대 절반으로,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측 보유분을 웃돈다.
투자그룹은 다음 달 공개매수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다만 발표된 일정과 조건이 실제 인수로 이어질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본계 투자그룹의 공개매수 계획
27일 업계에 따르면 더 넥스록 그룹(The NEXROC Group)과 SVCV(SVCV, Inc.)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JYP 발행 주식 20~50%를 공개매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개매수는 정해진 조건과 가격을 제시하고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두 회사는 기준 주가에 약 30%의 프리미엄을 더해 다음 달 20일 매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준 주가를 어떤 방식으로 산정할지, 최종 매수가격을 얼마로 정할지는 추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시된 지분 범위는 박진영 CCO와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인 15%대를 크게 웃돈다. JYP 시가총액은 약 1조5000억원으로, 단순 계산하면 지분 50%의 가치는 약 7500억원에 해당한다.
인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