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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옥수수, 27년 주부의 한 수 “진작 이렇게 찔 걸 그랬어요”
여름철 한 상자씩 사 둔 옥수수는 한 번에 다 먹기 어려워 냉동실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다시 꺼낼 때다. 처음 삶았을 때의 구수한 향과 촉촉한 식감은 온데간데없고 퍽퍽함만 남기 일쑤다.
이때 간단한 방법 하나로 냉동 옥수수의 맛을 되살릴 수 있다. 맹물에 그냥 찌는 대신 ‘향’과 ‘수분’을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처음의 맛과 비슷하게 즐기는 비법이 존재한다.
맹물 대신 티백 하나가 향을 바꾼다 냉동 옥수수를 찔 때 가장 큰 아쉬움은 사라진 풍미다. 냉동 과정에서 날아간 구수한 향은 맹물로만 쪄서는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옥수수수염차 티백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옥수수수염차 티백을 한두 개 넣는다. 찻물이 우러나며 구수한 향이 올라올 때 찜기를 올리고 냉동 옥수수를 얹어 찌면 된다. 차 향이 섞인 수증기가 옥수수 알갱이 사이로 스며들어 냉동실 냄새는 잡고 은은한 풍미를 더한다.
수분 유지가 식감의 핵심이다 향을 살렸다면 다음은 식감이다. 냉동과 해동을 거친 옥수수는 알갱이의 수분이 쉽게 마른다. 특히 껍질 없이 보관한 옥수수는 찌는 동안 표면이 더욱 퍽퍽해진다. 이때 젖
202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