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변비인데 매일 먹었네” 5060 단골 간식 곶감·쑥떡, 장 건강엔 ‘독’이었다
며칠째 화장실 신호가 없어 속이 더부룩한 경험은 흔하다. 이럴 때 흔히 유산균이나 변비약을 찾지만, 문제의 원인은 의외로 매일 먹는 식단에 숨어있을 수 있다. 무심코 먹었던 음식이 장의 운동을 방해하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특히 건강식이라 믿었거나 간단한 한 끼로 즐겨 찾던 메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달콤한 곶감이나 든든한 쑥떡처럼 중장년층이 즐겨 먹는 익숙한 음식이 대표적이다. 변비가 만성적이라면 먼저 자신의 식탁 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건강 간식이라 믿었던 곶감과 떡이 문제인 이유 겨울철 별미인 곶감은 달콤하고 부드러워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변비가 있다면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곶감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과다 섭취 시 장의 연동 운동을 더디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변이 단단하게 굳는 경향이 있다면 곶감은 한두 개 맛보는 정도로 그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다. 쑥떡이나 찹쌀떡도 마찬가지다. 든든하다는 이유로 식사 대용으로 삼는 중장년층이 많지만, 이는 변비를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떡은 주재료인 쌀과 찹쌀의 특성상 수분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부족하다. 떡으로 한 끼를 해결했다면,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