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타의 야심작 ‘아비냐 X’, 480km 질주하는 전기 SUV... 랜드로버 아성에 도전장!
인도 자동차 시장의 강자, 타타모터스가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2025 인도 오토 엑스포에서 베일을 벗은 ‘아비냐 X(Avinya X)’ 콘셉트카. 단순히 ‘잘 빠진’ 디자인을 넘어, 타타의 미래 전동화 전략의 핵심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랜드로버 벨라를 쏙 빼닮은 듯, 미래에서 온 듯... ‘아비냐 X’의 매력
아비냐 X는 첫인상부터 강렬하다. 랜드로버 벨라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실루엣에 미래지향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마치 SF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타타는 그동안 가성비 좋은 차를 만들지만,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아비냐 X는 마치 “이제 나도 프리미엄 브랜드야!”라고 외치는 듯하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심장을 이식받다!
아비냐 X의 진짜 매력은 겉모습에만 있지 않다. 타타가 소유한 재규어 랜드로버(JLR)의 최첨단 전동화 모듈러 아키텍처(E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뼛속까지 프리미엄’ SUV이기 때문이다. 2023년 체결된 협약에 따라, JLR의 전기 구조, 드라이브 유닛, 배터리 팩, 제조 노하우 등 핵심 기술을 전수받아 탄생했다. 쉽게 말해, 아비냐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