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역시 하이브리드가 정답이었나… 1000만원 보조금 끊기자 벌어진 일
미국 전기차 시장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제동이 걸렸다. 최대 1,000만 원에 달했던 보조금 혜택이 사라지자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은 것이다. 이 여파는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았던 현대차와 기아에 직접적인 타격으로 돌아왔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업계는 예상치 못한 반격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하이브리드’다. 전기차 성장세가 주춤하는 사이, 과연 하이브리드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구체적인 수치와 시장 반응, 그리고 업계의 전략 변화를 통해 현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본다.
10년 만의 역성장, 보조금의 나비효과
글로벌 시장 분석 기관 S&P글로벌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신규 전기차 등록 대수는 약 127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2.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의 냉각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10년간 꾸준히 성장하던 시장이 처음으로 꺾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특히 보조금 정책 변화가 감소세를 부채질했다. 세액공제 혜택이 중단된 지난해 10월 이후 등록 대수는 가파르게 줄었다. 급기야 12월에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48%나 급
20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