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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이 예술이네” 8,787만원 스타리아 전기차, 카니발 계약 멈칫할 이유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고급 미니밴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가족용 차량을 넘어 VIP 의전이나 움직이는 사무실로 활용되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현대차가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주인공은 스타리아 일렉트릭 리무진. 이 차의 핵심은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바로 ‘2열 공간’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 그리고 8,000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어떻게 조합되어 기존 강자인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그 실체를 직접 확인했다.
가격보다 2열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차의 진정한 가치는 운전석이 아닌 뒷좌석에서 드러난다. 2열에는 세미 애닐린 천연가죽으로 마감된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탑재됐다. 버튼 하나로 최적의 자세를 잡아주고, 14개의 에어셀이 5가지 모드로 작동하는 마사지 기능은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크게 덜어준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17.3인치 폴딩 디스플레이는 노트북을 연결해 업무를 보거나 영상을 시청하기에 충분하다. 최근 유행하는 터치스크린 대신 직관적인 물리 버튼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하게 만든 점도 인상적이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는 오히려 물리 버튼이 더
202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