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10마력에 2열 냉장고? 이 하이브리드 SUV 정체는
중국의 하이브리드 SUV, 신형 탱크 500이 상상 이상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현대 팰리세이드의 아성을 위협하고 토요타 랜드크루저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흔들만한 ‘역대급 스펙’을 갖췄다. 610마력이라는 폭발적인 힘과 전기만으로 201km를 달리는 효율, 여기에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과 호화로운 편의 사양까지, 시장의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게임 체인저’의 등장을 알렸다. 지붕에 달린 ‘눈’, 더 똑똑해진 두뇌 이번에 공개된 2026년형 탱크 500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두뇌’의 진화다. 지붕 한가운데에 미래적인 디자인의 센서가 추가됐는데, 이것이 바로 GWM의 최신 자율주행 기술인 ‘커피 파일럿 울트라’를 가능하게 하는 ‘라이다(LiDAR)’ 센서다. 해사이(Hesai)의 최신형 ATX 라이다는 기존보다 크기와 무게를 절반 이상 줄여 투박함 대신 세련미를 더했다. 하지만 성능은 더욱 강력해져 최대 300미터 밖의 작은 위험 요소까지 감지해낸다. 덕분에 탱크 500은 거친 오프로드를 넘어 복잡한 도심과 고속도로에서도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스마트한 동반자로 거듭났다.
두 개의 심장, 610마력 vs 오프로드 특화 스마트한 두뇌는 두 가지 종류의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