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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려던 아이스크림 보냉백, 가위로 잘랐더니 ‘이게 되네’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이나 냉동식품을 살 때마다 하나씩 생기는 보냉백. 처치 곤란해 서랍 속에 쌓아두기만 했다면 주목할 만하다. 이 흔한 보냉백이 가위질 몇 번 만으로 훌륭한 살림 도구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핵심은 보냉백의 단열 구조에 있다. 안쪽의 은박 재질과 공기층이 포함된 단열재가 외부 온도를 차단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간단한 원리가 냉장고 정리와 실내 온도 유지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실마리가 된다.
냉장고 채소칸, 지저분한 물기 이제 안녕 가장 먼저 시도해 볼 곳은 냉장고다. 보냉백을 채소 서랍 크기에 맞춰 자른 뒤 바닥에 깔아두면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채소에서 나온 물기나 흙이 서랍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줘 청소가 훨씬 간편해진다. 더러워지면 깔개만 꺼내 닦거나 교체하면 그만이다. 김치통처럼 무거운 용기를 넣고 뺄 때 서랍 바닥이 긁히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반찬통이나 음료를 식탁으로 옮길 때 잘라둔 보냉백 조각으로 감싸면 잠시나마 냉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냉장고 위생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법인 셈이다.
창틀에 붙였을 뿐인데 난방 효율이 달라진다 보냉백의 진가는 단열 효과에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