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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줄 알았더니 푸석”… 맛있는 단감, 꼭지 모양부터 달랐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단감이 매대에 가득하다. 보기 좋은 주황빛에 이끌려 큼지막한 것으로 골라 담지만, 막상 집에서 맛보면 기대와 다른 식감에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삭함 대신 푸석함이 느껴졌다면 이유는 따로 있다. 크기나 색깔보다 더 중요한 단서가 단감의 꼭지와 껍질, 그리고 만졌을 때의 단단함에 숨어 있었다. 이 작은 차이가 제철 단감의 맛을 완전히 가른다.
꼭지가 과일에 바짝 붙어 있어야 했다 신선하고 맛있는 단감을 고르는 첫 단계는 꼭지를 살피는 것이다. 꼭지가 열매에 빈틈없이 바짝 붙어 있고, 그 주변이 마르거나 들뜨지 않은 것이 좋은 단감의 신호다. 만약 꼭지 주변이 벌어져 있거나 물렁한 느낌이 든다면 수확한 지 오래되었거나 유통 과정에서 품질이 떨어졌을 수 있다. 특히 포장된 단감을 살 때는 아래쪽에 깔린 과일의 꼭지 상태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나가 무르면 주변 과일도 금방 상한다.
껍질의 윤기와 탄력이 진짜를 말해준다 껍질 상태는 단감의 식감을 예측하게 하는 중요한 지표다. 표면에 윤기가 흐르고 적당한 탄력이 느껴져야 특유의 아삭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손으로 가볍게 쥐었을 때 단단함이 느껴지는 것을 고르는 것이 실패를 줄이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