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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사과, 한 달 뒤에도 ‘아삭’… 키친타월 한 장의 기적
큰맘 먹고 한 상자 사 온 사과가 얼마 못 가 푸석해지는 경험은 흔하다. 단단하고 아삭했던 식감은 사라지고 껍질만 쭈글쭈글해져 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 하나로 사과의 신선함을 한 달 이상 지킬 수 있다.
핵심은 수분 유지와 특정 가스 차단에 있다. 이 두 가지만 잡아도 방금 사 온 듯한 사과의 맛과 식감을 오래 즐길 수 있다. 지금 냉장고에 보관 중인 사과가 있다면 상태를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사과를 감싼 포장재를 모두 벗겨내는 것이다. 마트에서 가져온 비닐이나 스티로폼 망은 내부 습도를 높여 오히려 부패를 촉진한다. 이후 멍들거나 흠집이 난 사과를 꼼꼼히 골라내야 한다. 상처 난 사과 하나가 멀쩡한 사과 전체를 빠르게 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사과들은 따로 빼내 가장 먼저 먹는 것이 좋다.
‘이중 포장’이 신선도를 가르는 이유 오래 두고 먹을 사과는 키친타월로 한 알씩 감싸는 과정이 필수다. 사과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을 키친타월이 흡수해 과도한 습기를 막는 동시에, 내부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사과끼리 부딪혀 생기는 흠집 방지는 덤이다. 키친타월로 감싼 사과는 다시 위생 비닐봉지에 하나씩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