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이필모, 어려운 집안 형편에 고단한 무명 시절까지...모친상 전하지 못한 사연
배우 이필모가 모친상 이후의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데뷔 27년 차 배우 이필모가 출연해 절친 이종혁, 김민교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는 아내 서수연 씨와 함께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해 따뜻한 한 상을 차리며 일상을 공개한다.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그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집을 소개하며 “결혼 전에는 방 5개를 혼자 썼는데, 결혼 후에는 1평 베란다만 내 공간”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내를 ‘아가’라고 부른다는 고백에는 서수연 씨가 “호칭만 그렇다. ‘아가, 이것 좀 치워라’라고 한다”며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서울예대 93학번 동기인 세 사람의 대학 시절 추억도 공개된다. 남고 출신이었던 이필모는 여학생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단순한 포옹에도 숨을 고르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민교가 “나는 그때 허리를 감쌌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두 사람이 한 여학생을 두고 얽힌 삼각관계의 뒷이야기가 드러나면서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이필모는 배우로 자리 잡기까지의 고단한 무명 시절도 고백한다. 무대 설치,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