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유럽 좀 다녀봤다면 ‘이 도시’ 갑니다…경비는 절반, 감동은 두 배
유럽 여행의 로망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하지만, 살인적인 물가는 종종 그 로망을 꺾어버린다. 하지만 모든 유럽 여행이 비싼 것은 아니다. 파리, 로마, 런던과 같은 유명 관광지에서 벗어나면, 저렴한 비용으로 그곳들 못지않은, 혹은 그 이상의 감동과 낭만을 선사하는 도시들이 존재한다.
훌륭한 음식, 여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눈을 돌리는 곳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이 모든 것을 절반의 경비로 누릴 수 있는, 진짜 여행 고수들만 아는 ‘가성비 럭셔리’ 도시 5곳을 소개한다.
지갑은 가볍게, 경험은 럭셔리하게! 유럽 ‘가성비’ 도시 5선 1. 부다페스트, 헝가리 (Budapest, Hungary) ‘동유럽의 파리’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곳.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공동 수도였던 만큼, 비엔나에 버금가는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다뉴브강을 따라 빛나는 국회의사당의 황홀한 야경, 유럽 최대 규모의 실내 시장, 그리고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까지. 저렴한 물가로 즐기는 럭셔리한 경험은 부다페스트를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로 만든다. 2. 프라하, 체코 (Prague, Czech Republic)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프라하는 언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