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게 진짜 가능하다고?’…1160마력 괴물이 10분 만에 완충, 역대급 ‘중국산 아빠차’ 등장”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상식을 파괴하는 ‘괴물 SUV’를 곧 선보인다. 오는 7월 9일 공개될 플래그십 SUV ‘9X’는 1,160마력의 출력, 10분 만에 완충, 전기로만 380km 주행 등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성능으로 무장했다. 최근 한국 법인까지 설립하며 국내 출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1160마력, 10분 완충…‘스펙’만 보면 이미 세계 최강
9X의 심장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2개의 강력한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뿜어내는 총 출력은 무려 1,160마력. 웬만한 슈퍼카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준이다. 가장 혁신적인 것은 충전 기술이다. 단 1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인 ‘충전 시간’을 사실상 없애버린 셈이다. 여기에 기름 한 방울 안 쓰고 오직 전기로만 380km를 갈 수 있어, 웬만한 순수 전기차보다도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되는 레벨 3 자율주행 기술까지 품었다.
도로 위 압도적 존재감…‘중국의 롤스로이스’ 노리나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압도적이다. 5.2미터가 넘는 거대한 차체에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