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점심에 나온 풋고추, 무심코 먹었는데… 비타민C가 사과 20배
점심 식사 후 쏟아지는 졸음을 쫓기 위해 쌈장에 풋고추를 찍어 먹는 직장인들이 많다.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매운맛이 잠시나마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풋고추에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직결되는 영양소가 예상보다 훨씬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심지어 비타민의 대명사로 불리는 사과보다 월등히 많다.
고추의 효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색깔에 따라 눈 건강이나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며, 특유의 매운맛 성분은 우리 몸의 지방을 태우는 역할까지 한다.
사과 20배 비타민C, 캡사이신이 지켜준다 풋고추의 영양 성분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비타민C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풋고추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43.95mg에 달한다.
이는 사과의 약 20배, 귤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흔히 비타민은 열에 약하다고 알려졌지만, 고추 속 비타민C는 조리 과정에서도 손실이 적은 편이다.
그 배경에는 고추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있다. 캡사이신이 비타민C의 산화를 막는 방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초록색과 붉은색, 색깔 따라 효능도 다르다 고추는 익어가는 과정에서 색이 변하며 영양 성분도 달라진다. 흔히 보는 풋고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