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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에 이걸 왜?”… 빵집 알바생이 ‘치실’ 꺼내 든 놀라운 이유
기념일에 산 케이크를 자를 때마다 모양이 망가져 속상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다. 칼날에 생크림이 덕지덕지 묻고, 부드러운 빵 시트는 힘없이 뭉개지기 일쑤다. 그런데 빵집 아르바이트생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비법 하나면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주인공은 바로 ‘치실’이다. 양치 도구가 케이크를 자르는 데 쓰인다는 사실이 의아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원리를 알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얇고 팽팽한 실이 칼보다 훨씬 깔끔한 단면을 만들어내는 배경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칼 대신 치실 쓰는 게 더 나은 이유 일반적인 칼은 넓은 면으로 케이크를 누르면서 자른다. 이 과정에서 압력이 가해져 부드러운 시트가 찌그러지고 크림이 옆으로 밀려난다. 특히 생크림 케이크는 한 조각 자를 때마다 칼을 닦아내지 않으면 이전 조각의 크림이 묻어 단면이 지저분해진다. 반면 치실은 음식과 닿는 면적이 극도로 작다. 케이크 지름보다 길게 자른 치실을 팽팽하게 당겨 원하는 절단선 위에서 그대로 내리면 된다. 칼처럼 크림을 밀어내지 않고 그대로 통과해 깔끔한 단면을 만든다. 한 번 자른 뒤에는 치실을 위로 당기지 말고 옆으로 빼내는 것이 좋다. 잘린 단면의 크림이나 장식이 끌려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