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탁재훈, 이혼 10년만 ♥여자친구 공개…‘28살 연상’ 김용림 누구?
탁재훈이 이혼 10년 만에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상대는 무려 28살 연상인 배우 김용림.
21일 방송된 SBS ‘마이턴’ 3회에서 멤버들은 합숙소와 치킨집을 오가며 트롯돌 데뷔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때 등장한 김용림을 본 탁재훈은 손을 잡고 자리를 벗어나 “얘기 좀 하자”고 낮게 말했고, 두 사람은 “갈비찜 좋아하잖아” 같은 사적 대화로 친밀감을 드러냈다.
잠시 후, 탁재훈은 멤버들 앞에서 “인사해, 용림이 내 여자친구다”라고 깜짝 발표. 김용림도 “부끄럽지만 재훈 씨와 잘 만나고 있다”고 받아치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수지가 반사적으로 “할머니…”라고 부르자 탁재훈은 “그렇게 부르지 마”라며 사랑꾼 모드로 몰입, 애칭은 ‘리미’라고 공개해 웃음을 키웠다. SBS 예능 유튜브 채널 선공개 영상에서도 탁재훈은 “경규 형에겐 말하지 말고 너희만 알고 있어”라며 비밀 연애 콘셉트를 밀어붙였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었다는 ‘설정’과 “투투로 22일째 연애 중”이라는 구체적 디테일까지 더해져 페이크 리얼리티의 맛을 살렸다. 방송에서는 김용림이 난처함을 보이다가도 탁재훈의 다정함에 호응하는 흐름을 취해, 예능적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했다.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