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식들 다 키웠다”... 5060 부부, 인생 2막에 고르는 ‘이 SUV’
자녀를 모두 출가시킨 5060 부부들이 인생 2막의 동반자로 새로운 차를 선택하고 있다. 이 시기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파트너이자 지난 세월 고생한 스스로를 위한 보상과도 같다. 높은 구매력을 갖춘 이들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국산 프리미엄 SUV 3대장, 제네시스 GV80, 현대 팰리세이드, 현대 싼타페의 경쟁이 뜨겁다. 1. 품격과 보상을 원한다면: 제네시스 GV80 사회적 성공과 함께 최고의 품격을 누리고 싶은 부부에게 GV80은 정답에 가깝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주는 위엄과 최고급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만족감을 선사한다. 특히 장거리 여행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돕는다. 9km/L대의 낮은 연비와 7천만 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은 단점이지만, 이는 최고의 품격을 위한 기회비용이다. (2.5 가솔린 터보 기준 304마력, 시작가 6,930만 원)
2. 여전히 대가족의 중심이라면: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주말마다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