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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역대급 역조공, ‘73만원’ 중고 매물로...“가보로 간직해야 할 선물을”
가수 지드래곤이 음악방송 사전녹화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역조공’ 물품들이 중고 거래사이트에 등장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역조공 선물, 팬들 위한 특별한 감사
지난 20일 지드래곤은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 방청을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정성을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 선물은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스카프, 마스킹테이프, 키링, 스트링백, 신곡 파워(Power) 무대에서 착용한 모자,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금전적 가치를 넘어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표현한 역조공이었다.
지드래곤은 선물과 함께 “일단 이거라도. 아직 시작도 안 했…”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커피차와 간식차를 준비해 팬들의 추위를 녹였다.
중고 거래 등장…팬들 “배신감”
그러나 이러한 진심이 담긴 선물이 중고 거래사이트에 등장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드래곤 인기가요 역조공 피마원 공방 포카 풀세트’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매물은 무려 73만 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이미 50~60만 원대에 올라온 일부 물품은 판매가 완료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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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