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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혹평속에도...‘오징어 게임2’, 92개국 1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공개 직후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92개국 1위, 압도적 글로벌 반응
온라인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공개 하루 만에 한국을 포함한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어권 국가인 미국과 영국, 아시아의 일본과 대만 등에서 압도적인 반응을 얻으며 시즌1의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전작인 ‘오징어 게임’은 지난 2021년 공개 직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속편은 이정재와 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된 잔혹한 게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평가 엇갈려도 뜨거운 관심
‘오징어 게임2’는 흥행에 성공한 만큼, 해외 언론과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혹평: 이야기의 정체와 독창성 부족
혹평도 적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오징어 게임’은 빨간불을 켰다. 시즌2는 7시간 동안 이야기를 확장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미 본 장면을 또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