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69%, SK하이닉스 0.00%, LG에너지솔루션 +0.36%...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9,3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69%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22%에 달하며, PER 20.62,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520,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거래량 3,297,568주를 기록했다. 외국인비율은 53.46%, PER 10.60, ROE 31.06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36% 상승한 413,500원으로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KB금융(105560) 또한 각각 1.66%와 1.50% 상승하여 73,700원과 122,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005935)는 3.58% 상승하며 75,200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9.89% 하락한 1,612,000원으로 마감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현대차(005380)는 257,500원으로 변동 없이 마감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0.91% 하락한 547,000원을 기록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94% 상승하며 863,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비율이 높아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거래량 또한 삼성전자가 15,219,398주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교적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PER과 ROE 지표를 통해 살펴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재무 안정성이 높은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