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자기관리도 눈길
한채아 / 사진 = 한채아 SNS
플라잉 요가 현장에서 포착된 솔직한 순간
배우 한채아가 플라잉 요가 수업 중 촬영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지난 16일 개인 SNS 스토리에 “이게 최선인가요? 사진첩보다 깜놀”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플라잉 요가 학원에서 운동 중 촬영된 것으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담은 컷부터 실제 수업 도중의 모습까지 그대로 담겨 있다.꾸밈없는 민낯에도 돋보이는 건강미
공개된 사진 속 한채아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검은색 민소매 나시를 입은 채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편안한 차림임에도 군살 없는 몸매와 매끈한 바디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꾸준한 자기관리의 결과를 보여준다. 과한 연출 없이도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생닭 자세’ 인버전 동작에 스스로도 폭소
한채아 / 사진 = 한채아 SNS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플라잉 요가의 기본이자 고난도 동작으로 꼽히는 ‘인버전’ 자세다. 다리를 스트랩에 걸고 거꾸로 매달리는 이 동작은 일명 ‘생닭 자세’로 불리며, 코어 근력과 균형감각이 동시에 요구된다. 사진 속 한채아는 해당 동작을 소화하고 있지만, 예상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도 놀란 듯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강사와 주고받은 유쾌한 반응
한채아의 스토리를 본 플라잉 요가 강사 역시 이를 공유하며 “미안해요. 다음엔 예쁜 사진 찍어드릴게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운동 중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해프닝을 웃음으로 넘기는 모습은 현장의 편안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꾸준한 운동으로 일상 속 균형 유지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딸을 키우고 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플라잉 요가를 비롯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자기만의 균형을 지켜가고 있다. 이번 SNS 공개 역시 완벽함보다는 솔직함을 선택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