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숏컷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 또 한 번의 리즈 경신
차기작은 노희경 작가 신작... 공유·차승원과 호흡 맞춘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혜교가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근황을 전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송혜교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그동안 유지해온 긴 머리나 단발머리가 아닌, 과감한 숏컷 스타일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군더더기 없이 짧게 자른 머리는 그녀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갸름한 얼굴선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유의 우아하고 단아한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시크하고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팬들 열광
그녀의 파격 변신에 팬들과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처음에 못 알아볼 뻔했다”, “숏컷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역시 송혜교는 송혜교다”, “미모가 정점을 찍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등 뜨거운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그간 ‘단발병 유발자’로 불리며 수많은 여성들의 단발머리 스타일링에 영감을 줬던 그녀이기에 이번 숏컷 변신은 더욱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차기작도 기대 만발
한편, 송혜교는 헤어스타일 변신과 더불어 차기작 소식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후,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선택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방송가를 배경으로 동료였던 두 남녀 주인공이 시간이 흘러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작품에는 송혜교뿐만 아니라 배우 공유, 차승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배우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전해져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노희경 작가와 오랜만에 재회하는 송혜교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공유, 차승원과는 어떤 연기 호흡을 맞출지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과 화려한 캐스팅의 차기작 소식까지 전하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송혜교.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