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무대 아래로 갑자기 사라진 홍현희, 그 이유는?
응급실행에 파상풍 주사까지 맞아야 했던 아찔한 사고의 전말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과거 공연 중 맨홀에 빠져 큰 부상을 당했던 아찔한 사고를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홍현희는 지난 12월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서 가수 장윤정, 개그우먼 이은형과 함께 출연해 과거 공연 에피소드를 풀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공연 중 맨홀로 추락 아찔했던 순간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어렸을 때 피겨스케이팅을 해서 균형 감각이 좋은 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동료 이은형은 “언니가 균형감각이 남아 있어서 무대에서 항상 맨발로 뛰어다녔는데, 하루는 중심을 못 잡고 무대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홍현희는 “맨홀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 푹 빠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은형은 “언니가 운동 신경이 있어서 혼자서 올라왔다”고 덧붙였지만, 사고의 전말은 훨씬 심각했다.
홍현희는 “두더지처럼 (맨홀에) 들어갔다”고 회상하며 “나올 때 나 혼자 알아서 나왔어야 했다. 당시에 누가 날 끌어준다고 끌어당겼는데, 그만 못에 걸려서 종아리가 찢어졌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생살 꿰매고 파상풍 주사까지
사고 직후 홍현희는 곧바로 응급실로 향해야 했다. 그는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상처 난 곳을 벌려서 소독약을 부었다”며 끔찍했던 치료 과정을 전했다.
이어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다. 게다가 마취도 없이 생으로 꿰맸다”고 덧붙여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하게 했다. 못에 찔린 상처였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도 컸다. 홍현희는 “못에 다친 거라 10년짜리 파상풍 주사도 맞았다”고 말해 사고의 심각성을 더했다.
고통 딛고 건강 아이콘으로
이러한 충격적인 과거 고백에 네티즌들은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생살을 꿰맸다니 상상만 해도 아프다”, “프로정신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찔한 사고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쾌함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홍현희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남편 제이쓴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