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4년 만에 전한 깜짝 소식
SNS에 직접 올린 자필 편지 내용 보니
그룹 노을 강균성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균성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45)이 올가을 결혼한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이 사실을 전했다.
특히 소식을 전하는 방식으로 인쇄된 글이 아닌 ‘자필 편지’를 선택해 진심을 더했다. 편지에는 ‘소중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겨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발표 배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10월의 신랑이 되기까지, 자필 편지에 담긴 진심
노을 강균성이 결혼을 발표했다. 강균성 인스타그램 캡처
강균성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직접 쓴 편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늘 고마운 노을빛 여러분”이라고 팬들을 먼저 부르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 오는 10월 30일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식을 전하는 순간이 조금은 떨리지만,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상대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응원을 부탁했다.
붙잡고도 부르던 감성 보컬, 예능까지 섭렵한 길
강균성은 2002년 4인조 보컬 그룹 노을로 데뷔해 올해로 24년차를 맞은 베테랑 가수다. 데뷔 초부터 탄탄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노을은 ‘붙잡고도’, ‘청혼’, ‘전부 너였다’ 등 시대를 넘나드는 수많은 발라드 히트곡을 남겼다. 강균성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팀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음악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개인기로 MBC ‘라디오스타’ 등 여러 간판 예능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그의 결혼 소식에 많은 동료 연예인과 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