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진마켓 오늘 오픈
일본 5만원대·동남아 7만원대 항공권 잡는 법
‘진에어 특가’가 오늘(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진에어는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2026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여행 수요가 몰리는 봄·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하계 노선이 대상인 만큼 항공권을 저렴하게 확보하려는 여행객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 최대 96% 할인, 일본 5만원대·동남아 7만원대부터
이번 진마켓의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항하는 하계 항공편이다. 일본과 동남아, 괌, 대만 등 인기 해외 노선은 물론 일부 국내선까지 포함돼 선택 폭이 넓다. 할인 폭도 역대급이다. 최대 96%까지 운임 할인이 적용되며,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일본 노선은 5만 원대, 동남아 노선은 7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가 오픈 시간은 출발 공항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부산 출·도착 국제선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먼저 열린다. 인천 및 제주 출·도착 국제선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노선별로 오픈 시간이 다른 만큼 원하는 출발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대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에어는 특가 외에도 다양한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21일부터 29일까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진마켓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결제 수단에 따른 할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진에어페이에 삼성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경우 3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6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네이버페이는 최대 1만5000원 포인트 적립, 카카오페이는 최대 1만2000원 즉시 할인 등 간편결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모바일 앱 이용자만을 위한 혜택도 있다. 사전 좌석 할인, 추가 수하물 할인, 묶음 상품 할인 등 앱 전용 쿠폰이 다수 마련돼 있다. 특히 28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진마켓 깜짝선물’로 불리는 시크릿 노선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추가 할인 기회를 노리는 이용자라면 앱 푸시 알림을 켜두는 것이 유리하다.
진마켓과 함께 임박 항공편 할인도 진행된다. 1월 26일부터 3월 28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최대 20%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노선과 방콕, 푸켓, 치앙마이, 세부, 보홀, 다낭, 나트랑 등 동남아 노선, 괌과 대만 노선이 포함된다. 김포~여수, 부산·광주·대구·여수~제주 등 국내선도 할인 대상이다.
■ 티켓팅 성공률 높이는 실전 꿀팁, 결제 속도가 승부 가른다
치열한 티켓팅 경쟁 속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준비도 필수다. 먼저 회원가입과 로그인은 사전에 완료해 두는 것이 기본이다. 진마켓 특가는 탑승객 정보 입력 없이 바로 예약이 가능해 속도가 관건이다. 자주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가 있다면 ‘여행친구’로 미리 등록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결제 단계에서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진에어페이에 삼성카드를 미리 등록해 두면 몇 초 만에 결제가 가능하다. 선착순 할인 쿠폰은 행사 시작 전 미리 받아두고,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시크릿 쿠폰이나 추가 할인 정보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결제 수단 선택에서 지연돼 좌석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특가 운임임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이 기본 제공된다는 점도 진에어 진마켓의 장점이다. 저가항공 특가 항공권에서 수하물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실제 체감 비용을 비교해보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진에어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설렘 가득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오픈 시간과 결제 혜택을 미리 확인해 알찬 여행 일정을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항공권 가격과 여행 수요가 동시에 오르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진마켓은 상반기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