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이걸 어떻게 사?” 딱 한 대 만든 람보르기니, 15년 만에 나왔다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람보르기니가 조용히 특별한 모델 한 대를 공개했다. 단순한 신차 발표 이상의 의미를 담은 차였다.
주인공은 ‘테메라리오 트리콜로레’.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트리콜로레’라는 이름은 2011년 가야르도 이후 15년 만의 부활이다.
람보르기니가 가장 아끼던 이름 중 하나를 슈퍼카 시장의 전환기에 다시 꺼내 든 것이다. 이 상황은 해당 모델이 단순한 기념판이 아님을 암시한다.
15년 만에 돌아온 이름, 의미는 완전히 달랐다
이번 모델은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와 맞춤 제작 부서 ‘애드 퍼스넘’이 협업해 만든 단 한 대뿐인 결과물이다. 정교하게 계산된 색상 배치가 시선을 끈다.
차체 하부는 블루 마리누스, 상부는 비앙코 모노체루스 컬러로 독특한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루프와 휠 등에는 네로 녹티스 블랙을 더해 입체감을 살렸다. 보닛 중앙을 가로지르는 녹·백·적 3색 스트라이프는 이 차의 정체성이다.
과거 가야르도 트리콜로레가 차체를 비대칭으로 가로지르는 디자인을 택했던 것과 달리, 이번 테메라리오는 훨씬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이탈리아 국기를 재해석했다.
실내 자수 하나에도 이탈리아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