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싶다면, 전라북도 부안으로 떠나보자.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걷는 마실길과 신비로운 섬 하섬, 역사와 전설이 깃든 수성당,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적벽강과 채석강까지. 부안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여행지다. 1.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 변산마실길 부안 여행의 시작은 변산마실길에서부터 시작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마실길은 총 12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코스마다 독특한 풍경과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3코스인 ‘적벽강 노을길’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다. 마실길을 걸으며 바닷바람을 맞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자연과 하나 되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2.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 하섬 하섬은 한 달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섬이다. 썰물 때면 갯벌이 드러나 걸어서 섬까지 갈 수 있는데, 이때 펼쳐지는 풍경은 마치 ‘모세의 기적’을 연상케 한다. 섬 안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담한 백사장이 있어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하섬 전망대에 오르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태백 여행을 떠나보세요!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고랭지 배추밭,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신비로운 지하 세계를 품은 석회동굴, 그리고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까지... 태백은 자연과 문화, 교육과 즐거움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매봉산풍력발전단지(바람의 언덕) 첫 번째 목적지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일명 ‘바람의 언덕’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배추밭과 하늘을 향해 솟은 풍력발전기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이른 아침, 바람의 언덕에 올라 떠오르는 해와 신비로운 운해를 만난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 사진을 남기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365세이프타운 다음으로 향할 곳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 체험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지진, 산불, 풍수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4D 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하며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직 소방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연휴가 긴 만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을 소개합니다. 1. 가을 정취 물씬, ‘아침고요수목원 들국화 전시회’ (경기 가평) 40여 종의 다채로운 들국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꽃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껴보세요. 기간: 2024년 9월 14일 ~ 2024년 10월 13일 장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 어른 11,000원 / 청소년 8,500원 / 어린이 7,500원 2. 빛으로 물드는 백제의 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충남 부여) 123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의 고도 ‘사비’의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생생하게 재현한 축제입니다. 사비천도를 축하하는 성왕의 연회를 테마로, 화려한 빛과 영상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백제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놓치지 마세요!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