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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들’ 설민석, 3년 만에 강연 무대 올라 “너무 떨리고 두려워”
M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 첫 방송부터 강력한 울림을 안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7월 12일 첫 방송된 ‘강연자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어(語)벤져스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의 역대급 강연 전쟁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베일을 벗은 ‘강연자들’은 그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큼 감동적인 말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습니다.
첫 번째 강연 주제는 ‘한계’였습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는 야신 김성근 감독이었습니다. 82세 현역 야구감독으로 활약하며 전 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김성근 감독은 자신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말 안 듣는 사람 NO.1”이라고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60년 동안 수없이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꿋꿋이 걸어온 야구 외길 인생을 털어놓았습니다. 학창 시절 야구 시합에서 좌절을 맛본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김 감독은 “내게 NO라는 말은 없다. 난 포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