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정보
“공임비 20만원 아까워요” 주말마다 아빠들 카센터 대신 가는 곳
고물가와 차량 유지비 상승이 겹치면서 운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3040 남성들을 중심으로 정비 공임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차를 고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이들은 주말이면 약속이라도 한 듯 특정 장소로 향하고 있다.
이들이 찾는 곳은 바로 ‘셀프 정비소’다. 차량 리프트와 전문 공구를 시간 단위로 빌려주고, 운전자가 직접 소모품을 교체하거나 정비하는 공간이다. 부품은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고 공임비만 아껴도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실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엔진오일과 필터류를 직접 교체해 공임비 약 20만원을 아꼈다는 후기가 공유되기도 했다. 몇 번만 직접 작업해도 1년치 유지비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런 이유로 셀프 정비는 고물가 시대의 합리적인 차량 관리 방식으로 주목받는다.
유튜브 영상만 믿고 도전했다가 낭패 볼 수도 있다
물론 모든 정비가 손쉬운 것은 아니다. 초보자들은 보통 엔진오일 교환이나 에어컨 필터 교체처럼 난도가 비교적 낮은 소모품 관리부터 시작한다. 과거에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작업이지만, 이제는 유튜브 영상이나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작업 순서와 주의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