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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안 올라가도 가을이 물에 비친다”…30분이면 한 바퀴 도는 공주 저수지
저수지에 도착하면 먼저 차를 어디에 세울지 정해야 한다. 카페 방문객과 산책객의 주차 공간이 나뉘고, 좁은 진입로는 가을 주말 차량 흐름까지 좌우한다.
충남 공주 불장골저수지는 우산봉 자락에 놓인 작은 농업용 저수지다. 단풍과 메타세쿼이아가 물가를 두르고 있지만, 걷는 동선은 길지 않아 짧은 외출 코스로 이어진다. 불장골저수지 주차 동선 카페 엔학고레를 이용한다면 카페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카페에 들르지 않고 산책로만 찾는 방문객은 송곡지 공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된다.
공용 주차장은 무료다. 저수지 입구 부근과 아래쪽 공터에도 주차 공간이 일부 있지만 정식 주차 구역은 아니므로, 진입 전 주차 위치를 살피는 편이 낫다.
저수지로 향하는 길은 폭이 좁은 편이다. 단풍철 주말에는 방문 차량이 몰릴 수 있어 마주 오는 차를 확인하며 서행해야 한다. 차량 통행이 부담스럽다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다. 우산봉 아래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주차를 마치고 물가로 내려서면 완만한 순환 산책로가 이어진다. 10월 안내 자료 기준으로 저수지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30분이다.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가벼운 산책 코스로 이용
202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