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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먹고 이건 버렸는데”…과일 싸고 있던 ‘하얀 망’ 의외의 쓸모
추석이면 집에 하나둘 들어오는 사과와 배 선물상자. 과일은 냉장고에 넣고 상자는 정리하지만, 과일 하나하나를 감싼 하얀 그물망은 별생각 없이 버리기 쉽다. 하지만 깨끗한 과일망은 바로 버리기 아깝다. 깨지기 쉬운 물건을 보관하거나 택배를 포장할 때 ‘미니 완충재’로 한 번 더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명을 다해 버릴 때는 주의해야 한다. 하얗고 푹신해 스티로폼처럼 보이지만 스티로폼으로 분리배출하는 품목이 아니다. ◆ 유리병에 쏙 씌우면 ‘미니 완충재’
과일망의 본래 역할은 사과나 배가 서로 부딪혀 흠집 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같은 원리를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작은 유리병이나 깨지기 쉬운 소품에 씌우는 것이다. 병 여러 개를 함께 보관하거나 이동할 때 과일망을 씌워두면 서로 직접 부딪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여행이나 캠핑을 갈 때 작은 유리 용기를 챙기거나 택배 상자에 깨지기 쉬운 물건을 넣을 때 보조 완충재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 서랍 한쪽에 몇 개 보관해도 부담이 크지 않다. 다만 과즙이나 음식물이 묻었거나 찢어진 제품까지 모아둘 필요는 없다. 선물상자를 열었을 때 깨끗하고 상태가 좋은 것만 몇
202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