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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원어치 속았다… ‘가짜 단맛’ 스테비아 토마토 구별법
설탕 없이도 강한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 방울토마토가 인기다. 다이어트 간식이나 아이들 영양식으로 생각해 장바구니에 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 달콤함의 이면에는 소비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사실이 숨어있다.
문제의 핵심은 토마토 자체가 아니다. 일부 제품은 밭에서 자연적으로 당도를 높인 신선 농산물이 아니라, 인공 감미료를 주입한 ‘과·채가공품’이다. 여기에 부당 광고와 위생 문제까지 겹치면서 소비자의 현명한 판단이 중요해졌다.
이 단맛은 밭에서 온 게 아니었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수확 후 별도 공정을 거친다. 효소처리스테비아나 수크랄로스 같은 감미료를 섞은 침지액에 담가 진공·가압 방식으로 단맛을 인위적으로 주입하는 것이다. 즉, 자연 그대로의 채소가 아닌 가공식품에 해당한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300배 이상 단맛을 내는 감미료다. 열량이 거의 없어 건강한 대체재로 알려졌지만, 엄연히 사용량 관리가 필요한 식품첨가물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스테비올 글리코사이드의 하루 섭취 허용량은 체중 1kg당 4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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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