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파라솔 무료·샤워장 무료…바가지 걱정 없는 해수욕장 어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설레는 마음과 함께 걱정도 커진다. 숙박비는 평소보다 두세 배 뛰고,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과 편의시설 이용료까지 오르면서 예상보다 많은 여행 경비가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년 성수기마다 일부 관광지에서는 바가지요금 논란이 반복되며 여행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국 모든 해변이 그런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지자체가 직접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서거나 무료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해수욕장이 늘고 있다. 또한 비교적 인파가 적어 상업화가 덜 진행된 해변은 숙박과 식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올여름 지갑 걱정 없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 무료 서비스가 돋보이는 섬 여행지
고군산군도의 대표 관광지인 선유도해수욕장은 최근 몇 년간 ‘가성비 해변’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는 여름 성수기 동안 피서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라솔과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샤워장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유도는 새만금방조제와 연결된 도로 덕분에 배를 타지 않고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넓은 백사장과 맑은 바다, 짚라인과 스카이워크 등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