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쏘렌토 28% 급락할 때… 홀로 8,532대 팔아 왕좌 지킨 ‘의외의 세단’
‘SUV 천하’라는 말이 무색해졌다. 신차 구매를 위해 전시장을 찾으면 대부분 SUV부터 둘러보는 게 당연한 흐름이었다. 카니발, 쏘렌토 등 RV 모델이 판매량 최상위권을 독식해온 탓이다.
그런데 2026년 7월 국산차 판매 실적은 이런 통념에 균열을 냈다. 쟁쟁한 SUV들을 모두 밀어내고 판매량 1위 왕좌에 오른 것은 다름 아닌 세단이었다. RV 중심으로 굳어지는 듯했던 시장 구도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다.
판매량은 줄었는데 1위, 그랜저의 진짜 힘은 따로 있었다
예상 밖 1위의 주인공은 현대차 그랜저였다. 7월 한 달간 총 8,532대가 팔려나가며 국산차 시장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1위다. 판매량 자체는 전월보다 15.2%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왕좌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하이브리드’라는 핵심 동력이 있었다. 전체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5,618대로 66%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2,914대)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제 그랜저의 대표 모델은 하이브리드임이 명확해졌다. 2027년형 하이브리드 모델은 4,833만 원부터 시작하며, 복합연비는 최대 18.4km/L에 달한다.
엇갈린 SUV 희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