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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 먹이로 넘긴 닭 사업의 반전…이경규 꼬꼬면, 딸에게 상속된다
방송인 이경규의 대표작 ‘꼬꼬면’은 단순한 히트 상품을 넘어선 하나의 신화다. 그런데 이 성공 뒤에 맹수 먹이로 닭을 넘겨야 했던 참담한 사업 실패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최근 한 방송에서는 그의 꼬꼬면 로열티가 딸에게까지 상속된다는 사실까지 공개됐다. 실패와 성공, 그리고 상속 계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관통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야기의 시작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김숙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대방어 양식장을 찾았다. 양준혁이 과거 수문 사고로 10억 원의 손해를 봤던 경험을 털어놓자, 자연스럽게 사업 실패담으로 대화가 이어졌다.
이경규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뼈아픈 과거를 꺼내놓았다. 과거 그는 닭이 귀뚜라미를 먹으면 육질이 좋아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야심 차게 닭 사업에 뛰어들었다. ‘귀뚤란’이라는 이름까지 붙여 프리미엄 달걀과 닭을 생산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일반 닭보다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결국 팔리지 않은 닭들은 동물원의 맹수 먹이로 넘어갔다. 그는 “사자와 호랑이들이 다 먹었다”며 씁쓸하게 회상했다. 수많은 돈과 노력을 쏟아부은 사업이 그야
202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