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5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될까? 황금연휴 기대 속 국내여행 수요 급증
2025년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미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5일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이 겹친 상황에서 5월 6일이 대체공휴일로 확정된 만큼, 5월 2일 하루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장 6일간의 초대형 연휴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부는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지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결정되며,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일이 이미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상황이라 정부는 일정 조정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여론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찬성 측은 긴 연휴로 인한 국민 휴식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 국내 소비 진작 효과 등을 기대한다. 실제로 일부 근로자들은 연차를 활용해 이미 6일 연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숙박 및 여행업계도 예약률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국내 여행 예약률이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특히 강원도, 제주도, 전남 지역은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전은 예약 건수가 190%나 늘어 새로운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