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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아침 9시까지 다시 취침”…등교는 도우미에게 맡긴다
아침 루틴 공개한 이영애, “등교 준비? 난 그냥 잔다”
배우 이영애가 아침 등교 준비를 ‘잠’으로 대체하는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드라마틱한 연기로 알려진 그가 이번엔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서는 연극 헤다 가블러로 3년 만의 무대 복귀를 앞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침 루틴부터 육아 고충까지 가감 없이 털어놨다. “아이들 등교? 난 그냥 자는 편”
이날 이영애는 “아침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면 8시, 9시까지 다시 잔다. 잘 수 있으면 무조건 자는데 사실 잠이 잘 오진 않는다”고 말했다. 자녀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 하냐는 질문에는 “아이들이 워낙 일찍 등교해서 같이 못 먹는다. 도와줄 때도 있지만 대부분 아침 도우미 분이 챙긴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남편 나가는 거 보기도 하고, 그냥 잘 때도 있다”고 덧붙이며 “너무 현실적인 얘긴가?”라는 너스레도 잊지 않았다. 아침엔 커피 대신 도시락…그리고 연습실로
‘모닝커피와 클래식 음악이 어울릴 것 같다’는 김영철의 말에는 “예전엔 그랬다. 한가했을 때는 클래식도 듣고, 커피도 즐겼다. 지금은 도시락 싸서 바로 연습실 간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