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아침 빵에 바른 한 숟갈”…땅콩버터 속 나이아신과 치매 예방 근거
기억력 저하가 걱정되면 뇌 건강에 좋다는 식품부터 찾게 된다. 땅콩버터도 나이아신과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해 아침 식탁에 올리기 쉬운 재료로 꼽힌다. 하지만 아몬드나 호두보다 치매 예방에 뛰어나다거나, 한 가지 식품으로 기억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땅콩버터가 가진 영양 성분과 섭취할 때 살펴볼 점을 나눠 볼 필요가 있다.
나이아신과 뇌 에너지 대사 땅콩버터에 들어 있는 나이아신은 비타민B3로, 음식에서 얻은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 관여한다. 신경계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필요한 영양소다. 땅콩은 나이아신을 공급하는 식품 가운데 하나지만, 섭취량과 인지 기능의 관련성을 살핀 연구만으로 땅콩버터가 치매를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생선과 육류, 통곡물 등에도 나이아신이 들어 있어 여러 식품을 고루 먹는 편이 바람직하다.
고용량 비타민B3 보충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과도한 섭취는 간 기능 이상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충제보다 일반적인 식사를 통한 영양 섭취가 우선이다.
불포화지방산과 혈관 관리 땅콩버터의 지방 가운데 상당 부분은 불포화지방산이다.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 대신 적절히 활용하면 식단의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