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매일 한 줌씩 먹었는데…60대 혈관에 좋다는 이 과일의 배신
60대에 접어들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몸속 염증 반응 역시 이전과 달라 관리가 필요해진다. 이 시기 많은 이들이 건강을 생각해 식단에 추가하는 붉은 과일이 있다. 바로 크랜베리다. 폴리페놀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흔히 접하는 말린 크랜베리에는 예상치 못한 함정이 숨어있다.
염증 수치 낮춘다는 기대의 이면 크랜베리가 체내 염증 관리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관심을 끈다. 일부 연구에서 크랜베리 음료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의 C반응단백질(CRP) 같은 염증 지표가 낮아진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 긍정적 변화가 관찰된 연구도 존재한다. 다만 이는 크랜베리가 염증 치료제라는 의미는 아니다. 염증은 특정 음식 하나로 해결되지 않는다. 수면 부족, 비만, 흡연, 고당 식단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크랜베리만 먹는다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좋은 음식을 더하는 것만큼 해로운 습관을 빼는 것이 우선이다.
혈관 청소부라는 표현은 과장이다 ‘막힌 혈관을 뚫어준다’는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 크랜베리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같은 대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