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무좀 약만 발랐는데…’ 발바닥 검은 점, 암의 경고일 수 있다
발바닥에 언제 생겼는지 모를 검은 점이 발견되곤 한다. 대부분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무좀, 굳은살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간다. 발은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바닥의 검은 점이나 발톱에 생긴 어두운 줄무늬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통증이나 가려움 같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상황도 흔하다.
굳은살인 줄 알았는데 암일 수 있다 악성 흑색종은 피부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질환이다. 서양에서는 주로 자외선 노출이 잦은 부위에 생기지만,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에게는 손바닥, 발바닥, 손발톱 끝에 나타나는 ‘말단흑자흑색종’ 유형이 많다. 발바닥 흑색종은 초기에는 작은 갈색 혹은 검은색 반점처럼 보인다. 특히 발뒤꿈치처럼 체중이 실리는 곳에 생기면 굳은살이나 상처 후 생긴 색소 침착으로 오인하기 쉽다. 만약 당신의 발바닥에 없던 점이 생겼다면, 색깔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언제부터 있었고 모양이 어떻게 변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
점 모양이 이렇게 바뀌면 위험 신호 피부과에서는 점의 모양을 통해 위험 신호를 판단한다. 일반적인 점은 좌우 모양이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