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이걸 카니발 대신?” 기아 신형 미니밴, 보조금 받으면 3천만 원대
국내 미니밴 시장은 오랜 기간 기아 카니발의 독무대였다. 하지만 최근 기아가 ‘목적 기반 차량(PBV)’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면서 시장 구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가족용과 상용차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PV5가 그 주인공이다.
기아는 최근 PV5 신규 모델 5종을 추가하며 총 10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보조금을 적용하면 일부 트림은 3천만 원대 구매도 가능해지면서, 카니발을 고려하던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기아의 전략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게 될까.
카니발과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한 배경
기존 미니밴 시장은 하나의 차종으로 모든 수요를 감당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목적에 맞지 않는 차를 사서 별도 개조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PV5는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번에 추가된 패신저 5인승(1-2-2)은 조수석 공간을 적재함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고, 7인승(2-2-3)은 독립형 2열 시트로 다인승 이동에 집중했다. 카고 컴팩트 모델은 기존 롱 모델보다 전장을 200mm 줄여 도심 골목길 운행 편의성을 확보하는 등 각 모델의 목적이 뚜렷하다. 단순히 트림을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