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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는 숙였지만 눈은… 박나래 사과, 전문가가 포착한 ‘이 장면’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행위 수혜 의혹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런 가운데 한 스피치 분석 전문가가 박나래의 사과 영상에서 드러난 비언어적 표현을 분석하며 대중이 진정성을 느끼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를 짚어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자신을 스피치 분석 전문가라고 밝힌 A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 영상 속 비언어를 무시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분석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박나래의 사과 영상이 왜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았는지, 그 이면에 숨겨진 심리 상태를 표정과 몸짓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고개와 눈이 따로 움직인 시선
전문가 A씨가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인사를 마치고 고개를 드는 ‘전환 순간’이었다. A씨는 “본격적으로 말을 하기 전, 표정을 완전히 숨기기 어려운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에 따르면, 박나래는 고개가 눈보다 먼저 올라오고 눈매를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일반적인 사과에서 고개와 눈이 함께 움직이며 시선이 열리는 ‘개방 시선’과는 확연히 다른 형태다.
A씨는 “박나래의 ‘하방 유지 사과’는 눈만 끌어올려 위를 보는 패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