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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어 폭로했다”… 온몸 멍든 채 女래퍼가 지목한 ‘이 사람’
래퍼 재키와이(29·본명 홍시아)가 프로듀서 방달(32·본명 방진우)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재키와이의 소속사 AOMG는 즉각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온몸에 멍든 사진 이러다 죽을 수도
사건의 시작은 지난 12일, 재키와이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여러 장의 사진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과 다리 등 신체 곳곳에 시퍼렇게 멍이 들고 상처가 난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사진과 함께 “아까 한 시간 동안 집 문 두드리고 비밀번호를 눌렀다. 완전히 헤어지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며 폭로가 절박한 선택이었음을 암시했다.
재키와이의 주장은 구체적이고 처참했다. 그는 “처음엔 전자담배 같은 작은 물건이었고, 그 다음엔 물병, 냄비, 멱살이었다”며 폭행의 수위가 점점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급기야 부엌 칼을 꺼내려 하길래 신고하려 하니 휴대전화를 뺏었다”며 “내가 난리 치니까 뺨 때리고 또 넘어뜨려서 숨도 못 쉬게 목을 졸랐다”고 주장해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재키와이는 “그저께 처음으로 이러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살고 싶었고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