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딱 50대만 이 가격?”… 7천만 원대 ‘에어 서스펜션’ 장착한 세단의 정체
볼보 S90의 신형 출시를 기념하는 ‘런치 에디션’이 단 50대 한정으로 깜짝 등장했다. 가장 큰 파격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최상위 모델에만 들어가던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했다는 점이다. 7,39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표를 달고 나온 이 특별한 세단은, 그야말로 ‘아는 사람만 살 수 있는’ 역대급 가성비 조합으로 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구름 위 승차감’의 대중화… 7천만 원대 에어 서스펜션 이번 S90 런치 에디션의 핵심은 단연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다. 이 옵션은 노면의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해 마치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한 안락한 승차감을 만들어주는 고급 사양으로, 보통 1억 원이 훌쩍 넘는 플래그십 세단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볼보는 이 귀한 옵션을 7,390만 원짜리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이는 동급 수입차는 물론, 국산 프리미엄 세단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구성이다. “7천만 원대 수입차 중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한 유일한 모델일 것”이라는 볼보코리아 대표의 자신감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
스칸디나비아 거실을 담다…최상위 옵션 ‘기본’ 런치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