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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데뷔 40주년 기념 사과문 발표 “후크 관련 벌금형, 깊이 반성 중”
가수 이선희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하며 최근의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29일, 이선희는 “40년 전 오늘 강변가요제 무대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여러분을 만났다. 그 이후로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의혹들에 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수사기관은 여러 의혹 중 일부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였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지난 4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수로서 매사에 철저히 했어야 했는데, 무지함을 핑계로 놓친 것들이 많았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어 “특히 내 노래로 위안을 얻고 희망을 품었던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가수 이선희로서 더욱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만에 인사드리며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녀는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아름다운 강산’,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