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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머리카락 엉킴 ‘짜증’… 비닐봉지 하나 씌우니 ‘신세계’네요
바닥을 쓸고 난 빗자루는 멀쩡해 보이지만, 솔 사이에는 머리카락과 반려동물 털이 잔뜩 엉켜있다. 손으로 일일이 떼어내다 보면 청소보다 뒷정리가 더 번거롭게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이 찝찝함이다.
이 상황을 얇은 비닐봉지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방법이 알려지며 살림 고수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비싼 청소도구를 새로 살 필요 없이, 집에 있는 흔한 물건으로 청소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씌운다고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비닐의 종류와 씌우는 방식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핵심을 알아야 한다.
두꺼운 비닐을 쓰면 안 되는 이유 효과를 보려면 두꺼운 비닐이 아닌, 얇고 부드러운 비닐을 선택해야 한다. 비닐이 너무 두꺼우면 바닥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먼지와 머리카락을 모으지 못하고 위에서 겉돌기만 한다. 빗자루 솔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셈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빗자루 머리 부분을 얇은 비닐봉지로 감싼 뒤, 손잡이 쪽을 고무줄이나 끈으로 단단히 묶어 고정한다. 헐겁게 씌우면 청소 중에 비닐이 벗겨지거나 밀려서 먼지가 제대로 쓸리지 않는다. 얼마나 밀착시키느냐가 이 방법의 성패를 가른다.
머리카락 엉
2026.08.18